“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 위한 활동 확대해 나갈 것”

책소독기 전달식 기념촬영.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왼쪽)과 박성일 완주군수(오른쪽) / 사진 = 전기안전공사 제공.

전기안전공사가 전북혁신도시 소재 도서관에 책소독기 등을 지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8일 완주군청에서 도서관 기자재 전달식을 열고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책소독기 1대, 전주시 꿈별 작은도서관에 PC 3대를 각각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교육문화 거점인 도서관 지원으로 주민복지와 보건 향상에 기여코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조성완 사장은 “전북혁신도시의 인구 특성상 아동‧청소년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도서관 인프라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안전은 물론 교육문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의 안전·복지와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힘써 오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주민쉼터 LED 시계와 안전수칙 현판 설치, 취약계층 대상 미세먼지 안전키트 배포 사업을 펼친데 이어 올해는 군산지역 사회적기업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등 지역상생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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