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해외시장 개척 기반 마련 기대

/안전신문 자료사진.

국내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해외인증 획득 및 전시회 참가 경비지원 사업이 확대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산업체를 돕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소방산업 해외인증 획득 및 소방산업체 국내외 전시회 개별 참가 업체에 2억9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산업기술원은 우선 소방산업 해외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해 보다 1500만원 증액된 총 9500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며 업체당 신청횟수도 1회에서 최대 3회로, 지원금액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비율도 소요경비의 50%에서 70%로 각각 변경했다.

이와함께 소방산업체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업체도 전년보다 1억원 늘어난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최대 5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당 지원금도 800만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물류비 300만원도 별도 지원가능하다.

권순경 소방산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국내 소방산업체의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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