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결과 A등급 획득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안전보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1월 공단 산하 훈련기관에 소속된 장애인 훈련생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전국 25개 훈련기관에서 455개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 공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알기 쉬운 노동법’, ‘보람씨의 안전한 직장생활’, ‘재난안전리플릿’ 및 ‘재난안전 동영상’ 등 고객눈높이에 맞춘 안전콘텐츠를 개발·보급했다.

직원 936명이 응급처치교육을 수료해 긴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관할소방서와 연계해 지역 내 소규모 장애인시설과 함께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훈련도 진행했다.

공단은 이같은 안전활동들이 적합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키 위해 안전경영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노동자에게 안전경영이념을 공유하는 등 안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안전보건관리에 완벽이란 없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보완해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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