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달성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 경영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공기업 1군 10개 공기업 중 최고 점수로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작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안전중심 경영체계를 민간분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도입됐으며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분야는 기관의 안전보건체계, 안전보건활동 계획과 수준, 성과 등 4개 분야 34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공사는 사장 직속의 안전혁신실을 신설하고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공항운영을 개선하는 등 국민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의한 시스템 안전관리 및 운영, 산업안전보건법 및 정부 지침 적극 이행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핵심가치’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천공항을 이용하시는 여객 및 공항 종사자의 안전을 공항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으며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안전하고 편리한 무결점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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