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 “여전히 확산 위험 존재”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 /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대본이 확산 위험이 여전해 긴장을 풀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 브리핑을 통해 8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84명이며 이 중 6776명(65.3%)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신규확진자는 53명으로 나타나 6~7일 47명에 이어 3일째 5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도 감소했다.

이같은 상황이지만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위험은 존재하기 때문에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역별 신규확진자는 서울 11명, 부산 2명, 대구 9명, 인천 4명, 경기 6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북 3명, 경남 1명, 검역단계 4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37명, 울산 1명, 경기 10명, 강원 1명, 경북 46명 등 총 2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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