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취약계층 지원··· 직원도 성금 1000만원 전달

근로복지공단이 코로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이사장과 상임이사 등 5명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급여를 최대 30% 반납키로 했고 이와 별개로 전직원들도 이에 적극 동참해 모금한 성금 1000만원을 울산광역시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와함께 공단은 재활전문병원인 대구병원 등 2곳을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하고 의료노조 변미영 위원장과 집행간부도 솔선해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에 모범을 보여줘 왔다.

강순희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키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며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함께 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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