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소방본부가 강, 계곡 등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시 빠른 구조 및 인양을 위한 훈련을 전개했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 광역119특수구조단은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4일에 걸쳐 보은군 회남대교 일원에서 특수재난구조대원 27명을 대상으로 수중음파탐지기 운용 및 인양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내 수난사고 발생이 예상되는 수중 바닥 지점에 배치한 마네킹을 수중음파탐지기 및 수중영상카메라를 이용해 탐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훈련을 통해 대원들은 영상 판독 및 해독능력 숙달 등 장비운용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수난전문구조대원을 잠수 투입하는 수중 인양훈련도 함께 실시됐다.

김연상 본부장은 “도내 댐, 강, 계곡, 하천 등 다양한 장소의 수난사고가 지속 발생되고 있어 이러한 상황에 신속 대응키 위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특수재난 구조대원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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