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로나19 긴급 현장점검 회의’ 진행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 사진 = 연합뉴스.

고용노동부가 각 사업장에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고용안정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3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서울지역 지청장, 고용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현장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서정 차관은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 근무형태 다양화, 발열체크, 근무환경 관리 등 사업장 방역 강화를 위한 일선 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고용유지지원금,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등 코로나19 피해 사업장과 근로자를 지원키 위한 적극적 고용안정 지원대책의 집행상황 및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중소·중견기업에서 재택근무, 시차출퇴근 등의 유연근무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 차관은 “고용노동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며 “일선 집행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고용노동대책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집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