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9월 23~25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2019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올해 안전산업박람회에서는 지난해보다 한층 강화된 기업별 수요 맞춤형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0)’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산업분야 종합 전시회이다.

지난 ‘2019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는 484여개의 기업‧기관과 5만여명의 참관객이 함께 했고 22개국 69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참가기업을 위해 KOTRA에서 유치한 해외 안전산업분야 기관 및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가 개최된다.

7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직접 기업의 부스를 방문하고 제품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안전산업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공공 수요처 및 대기업과 참가 중소기업간 협력체계 구축의 기회를 마련하는 장으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해 진성바이어를 유치한다.

지난해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수자원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13개의 공공기관과 SK건설, 삼성중공업, LG화학, 포스코 등 24개의 대기업이 바이어로 참석해 구매·투자 계약, 신사업 도출, 사업 확장 등 다양한 협력 상담을 진행했으며 올해에는 유통망 바이어를 추가 유치해 45개사의 바이어가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바이어 Pre-match 프로그램’은 참가기업이 사전에 바이어 정보를 검색하고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다.

바이어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상담을 희망하는 참가기업들을 탐색하고 상담 신청내역을 통해 박람회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자체 공공바이어와의 만남을 위해 ‘민방위 물자 및 장비관련 관계자 초청 참가기업 투어 프로그램’과 해외 공공수요처 바이어가 참석하는 ‘주한 해외공무원 초청 도슨트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부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조기신청 기한 전까지 신청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47·8749·8249)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http://www.k-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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