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총 누적 확진자수 9037명··· 신규 확진자 76명 중 20명 검역 과정서 확진

잇단 해외 유입 / 사진 =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중 26%가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인원으로 드러나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9037명(총 해외유입 171명)이며 이 중 350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6명이며 격리해제는 341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그러나 76명의 신규 확진자 중 검역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인원이 26%인 20명으로 나타나 해외유입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4명, 부산 2명, 대구 31명, 인천 1명, 경기 15명, 충북 1명, 경북 1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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