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지사장 이성주)는 직업적 트라우마 전문상담센터를 대구시 달서구 성서공단 대구비지니센터 7층에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센터에서는 심리검사, 심리상담, 심리교육, 사후관리 등이 제공된다.

세부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한 이후 위험도에 따라 1차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모니터링 등 사후 관리를 받게 된다.

상담완료 후 15일 이내에 결과가 나오며 필요시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진행되는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비밀이 보장된다.

이성주 대구서부지사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직업적 트라우마를 겪는 노동자의 일터 조기 복귀와 정신질환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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