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재정 확충 및 유치원 운영 지원 등

'코로나19 추경' 국회 본회의 통과 /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지방교육재정 확충, 유치원 운영 등 교육 지원에 나섰다.

교육부는 교육부 소관 추가경정예산 2872억원이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추경예산의 세부 내용을 보면 지방교육재정을 확충하고 유·초·중·고 등 현장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2534억원, 개학 연기로 유치원에 등원하지 않음에도 수업료를 납부해야 하는 학부모의 부담 완화를 위한 유치원 운영 한시 지원금 320억원, 대학 온라인 강의 지원금 18억원이다.

교육부는 올해 확정된 추경예산이 현장에 신속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 집행절차를 즉시 진행하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집행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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