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순찰팀 구성··· 일일순찰 및 신속 보수

태백시가 해빙기를 맞아 차량 주행에 위험 및 불편을 초래하는 포트홀 정비에 나선다.

태백시는 2개팀 8명으로 구성된 순찰팀을 구성해 포트홀 일일 순찰 및 신속 보수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도로는 물론 마을안길까지 꼼꼼히 순찰한 뒤 소규모 포트홀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하고 대규모 포트홀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합동작업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포트홀 발견시 사고 예방을 위해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및 감속 운행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로 노후 및 교통 하중 증가, 동결, 팽창, 융빙 등에 의해 표면이 침하 또는 탈락하면서 발생하는 포트홀은 차량 타이어 훼손을 유발하고 급정차나 방향 변경 등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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