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셰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 도모

전북지역 영세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해 약 3500여명의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비용과 1000여개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비용이 지원된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송재성)는 도내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작업환경 측정과 근로자 특수건강진단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장에 지원하는 작업환경측정 비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2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처음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는 사업장은 최대 100만원까지 전액 지원되며 기존 사업장은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근로자 대상 특수건강진단 비용은 ▲특수건강진단 대상 업무 종사자 ▲건설 일용직 근로자 ▲건강관리카드 소지자 ▲공동주택 경비 및 청소원을 대상으로 1·2차 검사항목을 포함해 진단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총 지원예산은 7억2000만원이며 1000여개 사업장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3500여명의 근로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 비용으로 집행된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