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12일 오전 0시 기준··· 확진자수 100명대로

/ 그래픽 =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100명대로 감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4명이 추가돼 총 7869명이라고 밝혔다.

WHO의 팬데믹 선언 등 코로나는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상황속에서 국내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12일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02명으로 늘어나면서 수도권 내 코로나19 대유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으며 정부세종청사까지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지역별 감염 추이를 보면 서울 212명, 부산 99명, 인천 25명, 광주 15명, 대전 20명, 울산 25명, 세종 15명, 경기 178명, 강원 29명, 충북 27명, 충남 114명, 전북 7명, 전남 4명, 경남 85명, 제주 4명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경우 5867명으로 5800명대를 넘어섰으며 경북은 114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대비 확진자 추가수를 보면 서울 19명, 부산 1명, 대구 73명, 대전 2명, 세종 5명, 경기 3명, 충남 2명, 경북 8명, 경남 1명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6명이 늘어 총 66명이며 완치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총 333명이다.

사망자는 대구에서 48명, 경기 1명, 강원 1명, 경북 16명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