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현장중심 기동처리반 20일까지 점검 활동

세종시 현장중심 기동처리반 ‘척척세종’팀원이 포트홀이 발생한 도로를 보수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세종시 현장중심 기동처리반인 ‘척척세종’이 세종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보수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 ‘척척세종’이 해빙기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시민생활 안전과 밀접한 도로·교통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 및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척척세종’은 세종시가 사회취약계층과 시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현장중심 기동처리반이다.

‘척척세종’은 이번 점검에서 겨울철 파손·훼손된 도로(포트홀)와 교통표지판, 차선규제봉을 즉시 보수·정비하고 비교적 규모가 큰 시설물은 소관부서에 통보해 빠른 시간 내 조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상대적으로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읍·면 외곽지역 2차선 이내 소규모 도로·교통시설물을 중점 점검·보수한다.

시는 이번 점검으로 농촌지역 주민 통행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공공시설물의 원래 기능을 회복시켜 예기치 못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국 세종시 민원과장은 “동절기 동안 파손된 도로‧교통시설물의 정비로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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