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그간 대구·경북지역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환자치료 및 방역업무를 지원키 위해 올해 신규 임용되는 공중보건의사 742명 전원을 조기 임용키로 5일 결정했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인 대구·경북에 각각 320명, 150명의 공중보건의사를 배정하고 대구·경북 외 15개 시·도에도 확진자수, 인구수, 지방자치단체 사전협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규모의 공중보건의사를 배정한다.

새로 임용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중앙직무교육을 거쳐 환자 진료(의료기관·생활지원센터 등), 검체 채취(선별진료소 등), 긴급대응반 참여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전반의 방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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