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4일부터 진행 중··· 의료기관 운영중단 손실 등 보상

정부가 대구지역에서 검체 채취 등 봉사활동이 가능한 의료인을 모집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4일부터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봉사할 의료인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중대본은 우선 검체 채취에 필요한 의료인 등을 모집하고 있다.

임시 선별진료센터의 각 유닛 운영은 의사 1인, 검체채취인력 3인(간호사·간호조무사·임상병리사 등), 행정인력 1인, 방역(소독)인력 1인 등 6명 단위 팀제로 운영되며 팀 단위 또는 개별 지원도 가능하다.

대구지역의 코로나19 선별검사에 참여한 의료인 등에 대해서는 의료기관 운영중단에 따른 손실 및 의료활동에 필요한 각종 비용 등 경제적인 보상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을 치하하는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참여코자 하는 의료인 등은 이름, 직종(의사·간호사 등), 전공과목(내과·소아과 등), 소속기관/과 및 주소, 전화번호, 근무가능 기간 등을 작성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kymrs1031@korea.kr)로 보내면 된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