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조정·중재 전문인력 확보 주문

경기도의회 노동인권특위 업무 추진경과 보고회 현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노동인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삼, 안산7)는 제341회 임시회에서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5일 열린 회의에서는 김장일 부위원장과 권정선, 김미숙, 남종섭, 손희정, 장대석 위원이 참석해 노동국 및 인권담당관 소관 2020년 본예산 현황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김현삼 위원장은 “노동국은 산하 공공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노사갈등에 적극 개입해 지도·감독하고 필요시 갈등을 조정·중재하는 전문인력을 해야 한다”며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 등 민간위탁 운영 법인이 변경되는 경우 이전 법인에서 근무하던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관련 지침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위원회는 2019년 하반기 특위에서 수행한 정책연구용역 경기도 노동자 권익실현을 위한 노동정책 효율성 확보방안의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경기도 노동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제·개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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