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18만 공무원 대상

‘2020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추진 절차 / 사진 = 소방청 제공.

치안·재난분야에서 즉시 현장 적용 가능한 국민안전 관련 아이디어를 모은다.

특허청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과 공동으로 ‘2020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민안전 발명챌린지’는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소방·해양경찰청 소속 18만 공무원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고 고민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식재산 전문가를 통해 이를 고도화하고 권리화·사업화를 지원하는 공모전이다.

접수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홈페이지(www.safetyinvention.kr)를 통해 최대 5건까지 가능하다.

독창성, 현장 활용 가능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현장·지식재산 전문가의 종합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24건의 아이디어는 전문 변리기관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이후 특허청은 최종 심사를 거쳐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하고 전시·홍보, 기술이전, 해외출원 등 후속조치를 통해 아이디어가 실제 치안·재난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역지식재산실(☎02-3459-28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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