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기술 및 전문인력·연구시설 등 인프라 공유

/ 사진 = 소방청 제공.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학교가 AI, IoT, VR·AR 등 첨단기술을 소방안전에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국립소방연구원과 한성대학교는 21일 국립소방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소방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4차 산업 핵심기술인 AI, IoT, VR, AR 등 보유기술을 교류해 소방안전분야의 과학화를 위한 분석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전문인력 및 연구시설 등 인프라를 공유하고 장학지원, 직업·진로 안내 프로그램 등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섭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의 핵심역량을 결집해 소방안전분야의 과학적 연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청 소속기관으로 지난해 5월 개원했으며 정밀화재감식, 위험물 성상 판정 및 소방과학과 정책분야의 R&D를 총괄하는 소방전문 연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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