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울산대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19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교 안전문화 인프라 구축 및 현장실습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 = 안전보건공단 제공.

현장실습생 및 신규 입사자를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키 위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과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손잡았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은 19일 울산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교 안전문화 인프라 구축 및 현장실습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매년 1400여명의 현장실습생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실습 전에는 기본적인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 현장실습 중에는 온라인을 활용한 이러닝 교육으로 해당 산업분야의 유해·위험요소 등 전문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1년 미만 신규 입사자 산업재해는 2018년 기준 6만5000여건에 이른다.

교육과 함께 양 기관은 현장실습생을 포함한 학교 안전문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미디어 보급, 안전문화 캠페인 등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신인재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미래 산업인력인 현장실습생 및 신규 입사자의 안전보건을 확보키 위해 반드시 안전보건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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