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50가구 대상

/ 사진 = 대전시 제공.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지원을 희망할 경우 내달말까지 대전시 자치구 또는 한국가스안전공사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55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무료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의 연소기 과열 방지를 위해 설치하는 안전장치로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가 차단된다.

한편 대전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9300여만원을 투입해 총 2197가구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을 보급했다.

문창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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