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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뉴스 산업보건승인 2020.02.11 10:21 | 수정 2020.02.11 17:29
일하다가 신종 코로나 감염되면 ‘산재’ 인정근로복지공단, 산재보상 업무처리방안 마련
/ 사진 = 서울시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직장에서 근무 중 감염될 경우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돼 각종 산재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11일 전국 지사·병원 대응체계 점검회의를 개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산재신청에 대한 산재보상 업무처리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 및 집단수용시설 종사자가 진료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으로 감염되거나 공항·항만의 검역관이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염자와 접촉으로 감염되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된다.

다만 업무 관련성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은 개별 사건에 대한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또 산재 환자가 요양하는 병원에서 확진환자 발생시 산재요양 중 감염으로 인해 격리된 경우라도 해당 기간 요양이 연장되고 휴업급여도 지급된다.

아울러 국가지정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7개 공단병원은 지역 보건소와 긴밀히 연계해 진료 및 검체 채취 등 지역 주민 안전과 감염병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질병·감염예방 수칙 안내문 게시, 병문안 인원·시간제한, 출입구 제한 등 병문안객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신속한 산재보상과 요양지원이 차질없이 연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단병원 및 선별진료소 운영에 있어서도 관할 보건소 및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민 기자  smpark7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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