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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오피니언 인터뷰승인 2020.02.05 17:25 | 수정 2020.02.05 17:30
[인터뷰-이범홍]한국안전 대표이사“기술지원의 핵심은 사업장 안전에 대한 약속과 배려”

  사업장 애로사항 등 대화 통해
 현장에서 원하는 니즈 충족 최선
‘無에서 有 창조한다’는 사명감으로
 안전교육·기술지원 통해 산재 추방

▲한국안전은 2018년 고용노동부 안전전문기관 평가 결과 A등급을, 민간위탁 평가는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인천지역 안전 및 화학분야 S등급을, 2019년 안전분야는 연속 S등급 취득하는 등 사업장 안전진단·기술지원에 있어 최고 수준을 자부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등급을 받고 유지시킬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요.

―사실 등급을 유지하는 것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요행을 바라지 않고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에서 제시한 사업기준 및 절차를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점수는 자연적으로 쫓아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업장에서 사고성 사망자가 생기거나 하는 경우에는 등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지만 사업장에 적합한 기술지원과 안전교육을 통해 저희가 맡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안전교육, 기술지원을 철저히 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평가등급과도 자연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것만은 자신있다 하고 내세울 한국안전의 특별한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저희는 현장에서 저희의 사업만을 맹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 원하는 니즈에 대해서도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안전수칙 및 안전표지판 등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코팅지를 준비해 포스터 및 표지판을 자체적으로 제작해 사업장에 지원하거나 화재 등을 막기 위해 절연저항 및 정전기 측정장비 등 간단한 장비를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사업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저희가 노력을 기울여 충족시켜 주면 저희가 사업장과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고객들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저 자신도 직접 사업장에 나가 기술지원을 해 매주 문제점을 직원과 공유하면서 해결하며 그때그때 직원 및 사업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지원에 따른 장애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이 다른 기관들과 차별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업을 진행하시면서 애로사항이 있으셨는지요. 또 이와 관련해 다른 안전전문기관 등에 하실 말씀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연초에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사업장의 민간위탁사업 필요성과 관련한 다툼이 많습니다.

항상 벌어지는 일인데요. 사업장 근로자가 20명 정도만 돼도 안전에 대한 인식이 돼 있어 저희가 진행하는 사업의 취지에 대해 잘 알고 있는데 20명 이하로 구성된 매우 소규모 사업장들 중 사업주와 관리자 일부가 고정관념에 의해 민간위탁이라는 말만 들어도 기피하는 모습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에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우편 공문과 팩스 등으로 사업장 선정과 기술지원 필요성 등을 알리고 공문을 전달한 후 전화 대화를 나누고 사업장에 갔는데도 해당 사업장 관리자가 “나는 전혀 모르고 있는 일”이라고 반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저는 항상 “어떠한 일도 쉬운 일은 없다”고 보고 긍정적 사고로 사업장 담당과 사업주를 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방문 목적을 공문을 통해 다시 제시하고 설명하며 고객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 시간을 할애하려고 노력합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사업장에서의 다툼 등으로 애로사항이 발생하지만 대화를 지속하고 공문을 제시하는 등 근거를 확실히 제시하면 사업장에서도 이해를 하게 됩니다.

저는 이러한 과정이 무에서 유를 얻는 것처럼 느껴져 매우 행복하고 더욱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기술지원의 핵심은 사업장과의 안전에 대한 약속과 배려와 신뢰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업장 산재예방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산업안전 기술지도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사업장의 무재해를 응원합니다.

이러한 작은 노력이 모여 성공한 안전이 만들어질 것입니다.

오승준 기자  ohsj@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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