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양주종합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행사

해빙기를 앞두고 건설현장 가시설물 설치 상태 확인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지사장 현종수)는 4일 제28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양우종합건설(주) 시흥장현 A-7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 현장에서 해빙기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시설 붕괴에 따른 추락재해 등 대형사고에 취약한 해빙기를 앞두고 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안전의식을 고취키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단의 패트롤카를 활용한 작업발판·안전난간 등 각종 가시설물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고 근로자에게 안전보건자료 및 홍보물이 보급됐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수칙 홍보 및 건강보호마스크 지급 등도 함께 이뤄졌다.

현종수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장은 “우리나라 업무상 사고사망의 약 절반이 건설현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만큼 해빙기와 같은 취약시기에 대규모 건설현장부터 솔선수범해 안전점검을 실천한다면 전 산업현장에서 안전점검의 생활화가 문화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