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교육대상 기관 제외한 일반시민·희망 단체 대상으로 연중 실시

세종시가 의무교육대상인 기관을 제외한 일반시민이나 희망하는 단체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폭력예방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내 인식개선을 위해 ‘2020년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은 학교, 공공기관 등 의무교육대상 기관을 제외한 지역사회구성원, 사회복지 및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민간 기업종사자, 학부모, 이주민, 장애인, 군인, 아동·청소년, 대학(원)생 등 비의무대상인 사람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신청이 접수되면 1회 20명 이상, 연간 140회에 걸쳐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 문의 및 신청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세종시 지원기관인 세종YWCA성인권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다양한 교육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폭력 문제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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