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내 중앙대응반 구성·예방수칙 전파 및 홍보 실시

/ 사진 = 직업건강협회 제공.

직업건강협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키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직업건강협회는 협회 본부에 중앙대응반을 구성해 홈페이지, 이메일, SNS를 통해 근로자를 위한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전파 및 교육자료 보급, 선별 진료소 안내 등 감염병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중앙대응반은 직업건강협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22개 보건안전센터, 건강안전연구소에 근로자용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지침을 안내하고 사업장 관리자에게 메일, 문자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근로자건강센터 및 분소(전주, 완주, 경산, 영천 등)를 통해 예방수칙 전파, 손 소독제 보급, 홍보·캠페인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관리자에게 고용노동부 및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발표한 최신 정보 및 동향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등 보건관리자를 위한 업무 지원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협회 내 사무실 및 교육장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생들은 물론 협회 회원, 외부 관련 업체에 관련 자료 및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장에 보건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아 증상 및 예방·관리 등 건강상담을 받을 수 없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위해 직장인 건강상담 전화(1899-0222)를 운영·안내하고 있다.

정혜선 직업건강협회장은 “최근 유행하는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키 위해 근로자용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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