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소독·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 자료 배포

/ 사진 = 전주근로자건강센터 제공.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전주근로자건강센터가 전북지역 근로자 보호에 나섰다.

전주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유광수)는 3일 전북테크노파크 구내식당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센터가 위치한 전주산업단지에는 200여개 입주기업에서 고용인원 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고 대부분 사업장 내에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관리자가 선임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전주근로자건강센터는 3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북테크노파크 구내식당 앞에서 손 소독,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내용을 담은 예방수칙 자료를 배포했다.

윤덕현 전주근로자건강센터 사무국장은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 마스크 도착 즉시 전북도내 근로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예방 캠페인과 근로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근로자건강센터는 전주시 팔복동 전주산업단지 내에 가정의학전문의, 산업간호사, 상담심리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관리기사 등 전문가들이 맞춤형 직업건강서비스를 무료로 제공·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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