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 조심기간 대비 비상체제 돌입

/ 사진 = 산림청 제공.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건조한 기후와 바람으로 인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안동산림항공관리소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동안 산불상황실을 운영해 산불 진화 및 예방활동을 지휘한다고 31일 밝혔다.

또 전 직원 비상대기를 통해 산불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초기에 제압하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드론을 활용한 산불 현장 모니터링 및 소각 단속을 통해 산불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위동 소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와 적은 강수일수로 인해 산불 발생의 60%이상 봄에 집중된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산불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출동해 국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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