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마스크 및 예방수칙 담긴 정보 제공

부천지역 근로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상황을 예방키 위해 부천 근로자건강센터가 나섰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8일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부천지역 근로자를 보호키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2013년부터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가톨릭대학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예방수칙 전파와 손소독제 보급을 통해 근로자 건강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근로자 건강보호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센터가 위치한 부천 테크노파크에는 800여개 소규모 사업장에서 근로자 1만명이 근무하고 있고 아파트형 공장으로 감염병 위험이 있지만 사업장 내에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관리자가 선임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부천 근로자건강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원인 및 예방 관리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한 예방수칙 자료를 만들어 배포하고 감염병 예방의 기본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 자료를 작성해 부천테크노파크 1~4단지별 지원본부에 배포했으며 손세정제도 함께 보급하는 등 근로자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나섰다.

특히 점심시간을 이용해 근로자들이 가장 많이 오가는 장소에서 마스크를 나눠주며 기침예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수칙을 공유했다.

정혜선 부천근로자건강센터장은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돼 있는 부천테크노파크에서 최근 유행하는 신종 감염병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신종 감염병 예방하는 등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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