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예지 훈련 및 야간·계기비행 숙달훈련 등 사고예방 노력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서울소방항공대가 1996년 이후 현재까지 9000시간(23년5개월) 무사고 비행기록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소방항공대는 위험예지 훈련, 사고사례 발표회, 실전임무 대비 지속적인 기술유지, 야간·계기비행 숙달훈련, 항공안전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등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서울소방항공대는 인명구조 현장에 5839회 출동했고 6901명을 구조했으며 화재 현장도 2166회 출동했다.
또 4588회의 방역·방재 임무도 수행했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항공대는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을 포함해 강원, 경북, 충북권까지 광역출동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무사고 비행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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