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관리 종합대책 일환으로 건설 사망사고 제로화 중점

대전시가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전광역시는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시행하는 공공공사에 대해 추락사고 방지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건설현장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건설현장 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업장 내 안전 강화를 통한 건설 사망사고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대책은 3개 분야로 일체형 작업발판 사용, 스마트 안전장비 사용, 위험공종 작업허가제 실시 등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사 중인 사업장에 대한 추락사고 방지대책 추진실태를 점검, 올해 발주예정 공사는 설계단계부터 안전시설이 설계에 반영되도록 지도하고 공사 관련자의 행동변화를 유도하는 한편 안전관련 법령,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강규창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건설현장에 안전대책이 실효성있게 작동돼 재해발생이 최소화되고 이를 통해 작업자가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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