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80개 농가 대상 IoT 기반 발정·분만 관리시스템 조기 구축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한우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는 IoT 시스템이 개발됐다.

충청남도는 핵군우(한우 유전능력우수농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도내 축산농가 80곳을 대상으로 IoT 기반 발정·분만 관리시스템을 조기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람이 외부에 있더라도 발정을 확인해 수정 적기를 판단할 수 있으며 임신우의 분만 시기를 예측해 분만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핵군우 농가사업으로 한우 개체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율적인 농장 및 축우 관리, 인력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며 “첨단 IT시스템 접목을 통한 한우관리를 통해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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