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까지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 가능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주요사례 /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가 도시재생뉴딜 등 사업지 내 공공건축물 및 철도역사 등 노후 SOC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전문가 그룹이 현장 점검, 사용자 면담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실내 환경, 안전요소 등을 측정·분석해 건물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노후건축물 현황평가’와 평가 결과에 따라 최적의 성능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설계컨설팅’으로 구분된다.

지원 대상으로 노후건축물 현황평가 15곳, 설계컨설팅 10곳 등 총 25개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할 경우 3월 6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의 관련내용을 작성한 후 LH 그린리모델링 창조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사업 공모 및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공공기관 관계자 등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상문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은 “국가 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활성화가 중요하다”며 “우선 공공분야에서 선도적 모범사례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사업이 민간시장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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