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대전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 51명이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 4주간 119구급차 동승 실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생들은 심정지, 교통사고, 심·뇌혈관 질환 등 4대 중증 현장을 비롯해 각종 구급현장 출동에 함께 참여하며 다양한 환자 유형 및 급변하는 현장 상황을 경험하고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를 체험한다.

김태한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119구급차 동승 실습이 미래의 구급대원과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체계를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에 보탬이 되어 시민이 안전한 대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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