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주요 간선도로변 등 귀성객 통행 많은 지역 안전 확보

광주시가 설 명절에 대비해 도로조명시설을 일제점검하고 보수한다.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교통안전을 보장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주요도로 조명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시는 자치구와 함께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주요 간선도로변, 시립묘지공원 등 귀성객들의 통행이 많은 지역에서 가로등 점·소등 및 부적합 도로조명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점·소등 상태, 조도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여부, 미관저해 시설 등이다.

점검에서 확인된 부적합 시설물은 즉시 개·보수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가로등이나 야간에 점등되지 않는 등 불편사항은 각 구청 가로등 담당부서와 광주시 도로과로 연락하면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임남진 광주시 도로과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조명시설을 집중점검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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