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문화 대상 수상 우수사례 40편 선정
행안부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행정연구원과 함께 안전문화 사례집을 발간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관련 단체의 안전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시 안전도시위원회, 창원시 찾아가는 안전교실, 새마을 교통봉사대의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등 최근 4년 동안 안전문화 대상을 수상한 40개 사례를 수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기억하세요’ 꼭지를 만들어 사업담당자가 업무추진 과정에서 얻은 지식을 지자체와 관련 활동가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안전을 확인하다: 생활주변 위험요인 확인·점검, 신고 활동 ▲체험하며 안전을 배우다: 안전교육 활동 ▲안전을 알리다: 캠페인, 홍보, 행사, 브랜드 등 안전정보와 지식 공유 활동 ▲함께 만드는 안전: 참여와 협업, 거버넌스를 통해 안전문화의 기반을 구축하는 활동 ▲안전한 일터: 사업장 안전문화 활동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각 지자체 및 안전단체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행안부와 국민안전교육포털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조상명 행안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이번 우수사례집 발간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업 담당자들의 조언을 통해 시행착오를 줄이는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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