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서 만점 획득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도 서비스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대국민 서비스 운영 관련 약 141만건에 달하는 대량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키 위해 개인정보 유출진단 시스템 구축 및 전 직원 개인정보보호 의무교육 실시 등 체계적인 개인정보보호 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고등급인 ‘양호’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은 공공기관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2019년에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총 778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에 대해 진단이 시행됐다.

박정수 한국수자원공사 정보관리처장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는 만큼 전 직원의 보안의식 강화는 물론 신규 보안시스템 도입과 지속적인 정보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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