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홀 보수 및 고갯길 제설대책 등 안전 확보

충남도가 설 연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내 도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충청남도는 오는 22일까지 도내 위임국도 323㎞와 지방도 1692㎞, 시·군도 3755㎞ 등 총 5770㎞가 대상으로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한 도로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도로관리청별 정비 계획에 따라 주요 귀성·귀경길 포트홀 보수 및 환경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고속도로IC 연결 도로와 응달·고갯길에 대한 제설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한다.

특히 제설 자재·장비를 전진 배치해 강설시 즉시 출동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도 건설공사현장에 대한 비상관리를 위해 상시 연락망을 구축하고 사업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도 추가 확보한다.

김택중 도 도로철도항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차량 통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도로 점검 및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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