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니터봉사단 등 150여명 도로시설물 안전 살펴
광주시가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광주광역시는 8일 남구 주월동 푸른길공원 일원에서 겨울철 대설, 한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286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구 공무원,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호남지사 등 150여명이 참가해 한파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3권역으로 나눠 도로시설물, 배수구 등 생활주변 안전위험요소를 점검해 ‘안전신문고앱’에 입력했다.
또 대설에 대비해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집중 홍보했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주의와 신고가 특히 중요하다”며 “생활 주변 안전점검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우려가 있는 경우 ‘안전신문고앱’에 신고해 안전도시 광주 만들기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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