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직업계 고교생들에게 일터에서 꼭 필요한 안전지식을 전달하는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8일 공단 본부에서 울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 오픈스쿨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직업교육은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울산광역시 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과정으로 울산 마이스터고 및 직업계고 2학년생 4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일터의 유해·위험요인 등 안전보건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수강했다.

공단 관계자는“공단은 이번 교육과 같이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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