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광주청-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 6~10일 진행

지난해 큰 성과를 거둔 사고사망자 감소를 위한 패트롤 점검이 연초에도 계속된다.

고용노동부 광주청(청장 강현철)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본부장 안병준)는 6일부터 10일까지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불시에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패트롤 점검은 연초 사고사망자 감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난해 현장에 전파한 ‘개선조치 불이행=처벌(감독)’이라는 인식을 지속적으로 보편화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점검은 주로 철골·지붕공사, 다가구주택, 콘크리트 양생현장 및 프레스·사출성형기·컨베이어 보유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건설현장의 추락사고, 제조업의 경우 끼임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안병준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장은 “지난해 지역내 사망자의 3분의 1이 1~2월에 발생한 점을 고려할 때 연초 산업현장의 사고사망자 감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안전 패트롤을 통해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지역노동자들의 생명과 행복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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