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범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 운영

김형근 가스안전공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 사진 = 한국가스안전공사 제공.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함에 따라 3일부터 김종범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김형근 사장이 정부에 제출한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2일 본사 대강당에서 공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8년 1월 취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16대 사장을 지낸 김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은 혁신과 사회적 가치창출, 그리고 가스안전 기반 구축의 시간”이었다며 “채용제도 개선, 인권경영 및 성평등 경영을 위한 인권센터 설치와 성별영향평가 등을 위한 기본작업은 우리 공사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숙원이던 가스안전교육원 제2생활관과 가스안전 홍보체험관 예산 확보, 충북북부지사 및 가스안전콜센터 개청 등 성과는 임직원의 저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절대안전과 사람중심이란 핵심가치로 협력하고 살아 꿈틀대는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사장 직무대행 체제 기간 중 차질없는 업무 수행을 위해 상임이사별로 주 1회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감사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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