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주도로 2019년 추가 선정··· 총 110개 사업장 인증

충북도가 올해 작업장 안전 확보 및 근로기준법 준수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사업장 39곳을 선정했다. 현재 충북 내 110개 사업장이 청소년이 안전한 사업장이다.

충청북도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주도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공모를 통해 추천된 사업장 중 10월, 11월 실사를 통해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청소년을 배려하는 사업장을 도내 6개 시·군에서 39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한 청소년 근로사업장 공모는 안전 작업환경 구축, 근로기준법 준수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여건 만들기에 노력하는 사업장을 발굴, 경제활동 피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에게 공공기관 차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도는 2017년 도내 8개 시·군에서 35곳, 2018년 도내 6개 시·군에서 36곳 사업장을 선정한데 이어 2019년도에는 도내 6개 시·군에서 39곳의 사업장을 추가로 선정, 3년간 도내 총 110개 사업장이 현재 청소년이 안전한 사업장 인증을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장에는 일하는 청소년이 행복한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할 계획”이라며 “충북도는 앞으로도 안전한 청소년 근로여건 만들기와 올바른 근로문화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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