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전보호구협회, 제26차 정기총회 개최··· 보호구 발전 기여자 시상 등 격려

안전보호구협회가 2020년에는 국내 안전보호구업계와 함께 국산 보호구의 세계화를 이룰 것을 다짐했다.

(사)안전보호구협회는 18일 여의도켄싱턴호텔 15층 이승환 센트럴파크홀에서 회장, 배계완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 김봉호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을 비롯해 협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승환 회장은 “내년부터 정부의 보호구산업에 대한 사후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협회는 회원사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분과위원회, 간담회를 수시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협회는 미국, 태국 등의 유력 전시회에 회원사 참여를 지원하고, 베트남 호치민 직업안전보건연구소에 보호구 상설전시관을 개설하는 등 회원사의 수출판로 개척에 주력하겠다”며 내년에는 국산 보호구의 세계화를 이루기 위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2019년의 마지막을 맞아 올해 협회 사업추진 실적이 보고됐다.

이후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2018년 협회 결산감사 내용을 참석회원사에 보고하고 회원사의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어 평소 우량보호구 제조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주)동우통상 윤봉혁 대표, ㈜성광텍크 정형심 대표에게 각각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고 회원사 재직 임직원 중 평소 직무에 충실해 보호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범준 스왈록아시아(주) 부장, 김승모 (주)센코 부장, 오정수 (주)동우통상 차장 등 3명이 제12회 자랑스러운 보호구인에 선발돼 상패와 5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