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19 안전마을·안전학교·안전기업’ 선정

삼성전자 등 인기 가전제품을 OEM 생산하고 있는 업체인 (주)디에이치글로벌 첨단공장이 제조현장 재해저감대책을 수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 안전기업으로 인정됐다.

광주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광주 만들기 시책에 따라 ‘2019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마을은 광산구 수완동이 선정됐으며 안전학교는 서구 광주서초등학교, 안전기업은 (주)디에이치글로벌 첨단공장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3곳은 모두 안전을 기본으로 중시하고 광산구 수완동은 자체 주민안전점검단을 운영하고 점검단 전원이 안전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자체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광주서초등학교는 방과 후 사제동행 프로그램 등 관계 중시 교육활동을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해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주)디에이치글로벌 첨단공장은 지게차 블루라이트 설치 등 안전시설에 적극 투자해 제조현장 재해저감대책을 수립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 3곳에는 안전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전시설사업비 각 1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어 내년 1월 각 분야별로 안전인증 명판 제막식을 열어 시민 안전의식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주민, 이웃과 함께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게 만들어 보려는 노력과 활동이 우수한 곳이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에 선정됐다”며 “내년에도 안전마을, 안전학교, 안전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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