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상에 도피리 족자 경찰청장

허억 가천대 교수가 11일 족자 경찰청에서 도피리 청장에게 어린이 교통안전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는 모습 / 사진 = 가천대학교 제공.

한국형 어린이 교통안전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다.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코이카·삼성전자 등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족자카르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11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경찰청에서 ‘2019 어린이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도피리 족자카르타 경찰청 청장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경찰청의 슬라스미 교육계장·폴레스타 교육담당, 교통청의 디딧 팀장·아프리난토 교육담당, 교통공원의 리타 소장, 교육청의 아구스띤 장학사, 가자마다대의 시깃 교수·디나 교육담당, 족자초등학교의 피카 교장, 쁜둘란마을의 와기요 촌장, 꾸은다만마을의 트리오노 촌장, 가자마다대학원생인 아궁·비라·에드거씨가 상을 받았다.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허억 가천대 교수(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장)는 “도리피 청장은 지난 1년간 가천대, 가자마다대학교와 함께 초등학교, 유치원 순회 교통안전교육과 헬멧 착용 캠페인, 교통안전 질서 마을 공동 운영, 교통안전 시범 초등학교 교육 후 헬멧 제공 등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고 시상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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