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9월부터 운영···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등 진행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드론 안전을 강화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 최초 드론 교육 전담시설이 구축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착공식’을 실시했다.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지상 2층 규모(2만8000㎡)로 4개의 교육 강의실과 실기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4면의 교육장으로 구성돼 연간 5800여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으며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공공분야 임무특화 교육, 특별 안전교육, 드론 택시·택배 등 비가시 비행에 대한 특수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키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적으로 바탕이 돼야 한다”며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를 통해 안전 수준을 확보한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해 우리나라가 드론 산업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는 내년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공단은 드론 자격체계 연구 및 분석 등을 위해 화성에 드론 자격연구센터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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