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기술협회-한국로봇산업협회, 로봇 제조·사용에 안전 접목 위한 ‘업무협약’

끼임, 부딪힘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산업용 로봇의 안전성을 제고키 위해 전문기관이 힘을 모았다.

한국안전기술협회(회장 우종현)는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우유철)와 함께 9일 서울 용산구 한국로봇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양 협회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산업용 로봇의 안전성 확보와 안전문화 확산에 보유한 전문역량을 발휘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용 로봇의 안전검사·방호장치를 비롯한 로봇산업 동향 정보 공유, 양 협회의 주요 시책 홍보를 위한 협력, 로봇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및 캠페인 활동 협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우종현 안전기술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용 로봇의 확산 추세에 부응해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역량이 협업을 통해 안전의식과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환근 로봇산업협회 상임부회장은 “로봇 제조·사용에 안전을 접목해 로봇산업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나도록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안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